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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등장인물 산사 스타크

category 잡다한 정보사전 2017. 6. 28. 16:24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 산사 스타크


왕좌의 게임 등장인물 중...  

시즌1에서는 매우 짜증났으나 시즌2부터는 넘 불쌍해지는 인물...  

그리고 시즌이 넘어갈수록 더 기대되는 등장인물이 있으니...  

바로 산사 스타크 입니다.


왕좌의 게임 원작소설인 '얼음과 불의 노래'에서 

매우 중요하게 나오는 가문인 스타크 가문의 장녀입니다.

스타크 가문은 본처로부터 3남2녀, 

그리고 사생아인 존 스노우까지 총 4점 2녀를 가지고 있죠.








왕좌의 게임 시즌1 산사 스타크



시즌1에서 산사 스타크는 철 없는 공주님 같은 이미지입니다.

게다가 왕좌의 게임 세계관 내에서는 어머니를 닮아 베스트3에 드는 미모를 가진 여인이죠.

아버지인 에다드 스타크가 산사와 아리아만 데리고 왕도로 가는데,

사실 에다드 스타크는 라니스터 가문과의 갈등 때문에 복잡한(?) 상황이었는데

산사 스타크는 조프리 왕자의 외모에만 빠져서 왕비가 될 꿈을 꾸죠.


그래서 찌질한 조프리 왕자와 동생인 아리아 스타크 간에 분쟁이 있었을때

분명!  조프리가 잘못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 앞에서 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결국 자신의 다이어울프인 레이디가 죽게 됩니다.






이후 왕도에 가서도 자신의 아버지와 척을 지고 있는 세르세이 왕비를 흠모하여

에다드 스타크가 왕도를 떠나려 했을때 그것을 세르세이에게 알려

결국 떠나기 전 라니스터 가문에 의해 붙잡히게 되고...  심지어 에다드 스타크는 목숨을 잃게 되죠.

눈 앞에서 아버지가 목이 베어 죽었으니 불쌍한 일이긴 한데...  그것에 자신이 자초한 바가 커서 엄청 짜증나요.







그리고 왕비 측에서는 아버지가 반역을 자백하면 형량을 줄여준다고 했고,

산사가 아버지를 설득하여 있지도 않은 죄를 반역까지 했는데,

망나니 왕(?) 조프리가 자기 감정에 취해 에다드를 처형하라 명하는 바람에...

아버지는 죽는것도 매우 불명예스럽게 죽게 되죠.  지못미...




왕좌의 게임 시즌2, 3 산사 스타크



그리고 왕좌의 게임 시즌2부터 산사 스타크의 고난이 시작됩니다.

동생 아리아는 도망쳐버리고 아버지 에다드 스타크는 죽어버리고... 자신은 홀로 왕도에 남아 볼모와 같은 상황이 됩니다.

본래 조프리와 약혼한 상태였으나, 조프리는 산사 스타크를 모욕하고 폭력을 위두르며 괴롭히죠.

병사들에게 산사 스타크를 패라고 지시하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산사 스타크는 꿋꿋하게 버텨가고 음모에 가득한 왕도에서 살아남기 위해 매우 조심스러운 성격이 됩니다.

조프리는 결국 산사와의 약혼을 깨고 티렐 가문의 마가에리 티렐과 결혼하기로 했으며,

티렐 가문에서는 산사를 로라스 티렐과 결혼시키려 했으나...  이 사실이 티원 라니스터에게 들어가며

급하게 산사와 라니스터 가문의 난쟁이 티리온과 결혼시켜 버립니다.


그나마 티리온이 왕좌의 게임 캐릭터 중 굉장히 젠틀하고 인격적인 사람이죠.

그래서 티리온은 산사가 준비될 때까지 관계를 맺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사 스타크는 나중에 왕도를 도망치는데 성공하게 됩니다.


원작 스포에 따르면 산사는 나중에도 디지게 고생하게 된다는군요...

스타크 가문 자제들이 다 고생하기는 하지만...  그 중에서도 다이어 울프까지 죽고

눈치밥에 폭행까지 당하며 불쌍한 산사..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