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루증상 초기치루증상 만성치루증상

치루증상 초기치루증상 만성치루증상

오늘은 치루란 무엇이며 치루증상은 어떤 것이 있는지 

초기치루증상과 만성치루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치루란?

치루란 항문 옆에서 고름이 나오는 질병으로 처음에는 항문 주위에 종기가 생긴 것처럼 앉기 힘들고, 열이 나며, 혹처럼 부풀어 올랐다가 터져 고름이 나옵니다. 고름이 나오면 처음에 통증은 없어집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면 농이 차 있는 주위로 백혈구가 둘러싸 관을 형성하게 되고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작은 관이 항문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치루가 있으면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그냥 둔 경우 고름이 허리로 나오거나 옆구리, 고환으로 나오기도 하고 창자로 전파되면 생명이 위험하기도 합니다.

치루증상

초기치루증상

항문 옆에 종기가 난 것처럼 항문이 무지근하고 앉기도 힘들어지며, 불쾌감이 지속되다가 심해지면 항문 주위 욱신거리는 통증과 함께 몸살이 나듯 고열이 납니다. 그리고 항문 곁으로 농양이 터져 외공을 만든 후 고름을 배출하게 됩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견디기 힘들 정도고 통증이 오며, 항문 옆 엉덩이에 달걀 크기 정도의 염증이 부풀어오르다 터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통증이 심하다가 일단 구멍이 생성되어 고름이 흘러나오면 시원하고 통증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때 다 나은 것이 아닙니다. 치루는 조금 괜찮아진 것 같다가도 어떤 원인에 의해 다시 고름이 차고 다시 터지는 과정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것입니다.

만성치루증상

초기치루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만성치루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누공에서는 계속적으로 분비물이 나오고, 항문 주위는 습기가 차 기분이 나쁩니다. 그리고 배변시 통증을 느끼다가 때때로 구멍이 막히면 딱딱해지기도 합니다. 처음 곪을 때와 같은 증세로 열이 나고 통증을 수반하지만 한 번 터져 고름이 배출되면 시원해지며 진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계속 분비물이 나와서 항문 주위가 축축해지며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이 같은 증세가 반복되면 항문 주위가 다시 곪고 고름이 나오고 다시 치루가 생깁니다. 나중에는 5~6개 구멍이 생겨나 복잡성 치루를 형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진행되면 일생 진물과 고름이 나며, 때때로 빈혈이 나타나며 몸도 수척해지고 체중이 감소됩니다. 외괄약근을 꿇고 들어가거나 내장 깊숙이 썩어가면 완치가 불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