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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가스차서 아플때,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category 건강 2019. 6. 11. 15:27

 

배에 가스차서 아플때,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배에 가스차서 아플때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하는 질환은 과민성대장증후군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전 인구의 1/4이 일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한다는 흔한 질환입니다. 어쩌다 한번 배에 가스차서 아플때는 흔히 있지만, 이것이 반복되고 일상생활이 불편감을 주어 병원을 찾게 될 정도면 상당히 고통을 받은 것입니다. 이렇게 흔히 경험하지만 잘 해결되지 않으면 괴로운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첫째, 복통, 복부 불편감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 복부 불편감, 즉 배에 가스차서 아플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주로 식사 직후나 대변을 보기 전 사르르 아프고, 배를 쥐어짜는 듯한 격한 통증이 있습니다. 또한 대변을 보기 전 복통이 급격하게 나타나서 화장실을 찾지 못하고 당황하게 되는 일도 있습니다. 이때 복통은 윗배보다 아랫배가 배꼽 주위에서 많이 일어납니다. 또 한 곳만 아픈 것이 아니라 여러 곳에서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복부 팽만감

 

과민성대장증후군의 또 다른 증상은 배에 가스차서 복부팽만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배가 빵빵하고 터질 것 같으며, 배에 가스가 꽉 찬 느낌으로 표현됩니다. 소화가 안되고 더부룩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셋째, 방귀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인 방귀는 복부팽만감과 연관되어 있는데, 배에 늘 가스차서 아프고 또 방귀가 자주 나옵니다.

 

 

넷째, 변비나 설사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증상은 설사가 될 수도 있고 변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설사는 하루에 대변을 3회 이상 보고, 묽고 물에 풀어지는 변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변비는 변을 보는 횟수가 주 3회 미만으로 줄어들고, 대변볼 때 힘을 많이 주어야 볼 수 있는 경우입니다. 변비형 과민성대장증후군,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 교대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습니다.

 

 

다섯째, 점액 배출, 잔변감

 

대변을 볼 때 콧물같은 끈적한 점액질이 나오기도 하며, 변을 다 본 후에도 덜 본것같은 찝찝함이 있습니다. 만약 점액 변을 보며 혈변까지 본다면 대장암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그러나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 혈변은 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