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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충치예방법 실란트와 불소도포

category 건강/이 2017. 8. 2. 10:44

어린이 충치예방법 실란트와 불소도포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충치가 잘 생깁니다. 어린이 충치예방은 유치가 나오는 순간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치가 잘 생기는 아이는 돌 무렵에 이미 이가 썩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 이가 썩으면 협조도가 떨어져 치료도 어렵고, 아이도 힘이 듭니다. 오늘은 어린이 충치예방 방법과 필요성을 알아봅시다.









어린이 충치예방법 : 실란트와 불소도포


어린이 충치예방법 대표적인 것 두가지는 실란트와 불소도포입니다.






실란트


실란트는 주로 영구치 어금니에 시행하는 예방치료입니다. 다른 말로는 치면열구전색, 치아홈메우기 라고도 합니다. 어금니에는 보통 홈과 굴곡이 있습니다. 홈이 깊은 경우에 한번 음식물이 들어가면 양치질을 해도 잘 제거되지 않고 치아의 씹는 면에 충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실란트는 이 영구치 어금니의 깊은 홈 부분을 코팅하여 음식물과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방지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어린이의 영구치 큰어금니는 매우 중요합니다. 평생 사용해야 하며 저작기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치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영구치 큰어금니는 나자마자 썩는 경우가 많으므로 영구치 어금니가 나면 바로 치과에 내원하여 실란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불소도포


실란트는 개별 치아를 대상으로 하지만 불소도포는 보통 전체 치아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예방치료입니다. 불소 성분은 치아를 단단하게 해주고 충치 세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며, 초기충치의 경우 재광화를 통해 정지시키는 능력이 있는 물질입니다. 불소도포는 불소겔이나 불소바니시를 치면에 도포하여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치료방법입니다. 불소도포는 유치열이 완성된 이후부터 청소년 시기까지 주기적으로 시행하면 좋습니다.





어린이 충치예방 필요성


보통 유치는 성인의 영구치에 비해 두께가 얇고 물러서 충치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물론 유치는 영구치로 치환될 치아이지만 유치가 너무 이른 시기에 썩거나 다쳐서 빠지게 되면 이후 영구치가 날 자리가 좁아져 영구치가 삐뚤빼뚤하게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치의 뿌리에 염증이 생기면 후속 영구치의 모양에 변형이 생기기도 하니 유치의 충치도 꼭 치료해주어야 하고, 이왕이면 충치예방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만6세부터 유치에서 영구치로의 교환이 시작되는데, 영구치도 처음 맹출한 후 2년은 아직 약한 상태입니다. 성인의 영구치보다 충치가 훨씬 더 잘 생기고 진행속도도 빠릅니다. 그러므로 유아기에서 청소년기까지 어린이의 충치예방은 매우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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